[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을 비롯한 관련 단체가 만장일치로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에 찬성했다. 이로써 2014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의 범위가 확대된다.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간) “MLB 오너 미팅과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 등이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을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으로 메이저리그 역사는 또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주요 내용은 이렇다. 경기가 시작되면 각 감독은 한 번씩의 비디오 판독 요청권이 생긴다. 그리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 뒤 수용되어 판정이 번복되면 또 한 번의 요청이 가능하다. 즉, 총 두 번의 요청이 가능한 것. 하지만 처음 요청했을 시 판정이 번복되지 않으면(혹은 그 판정이 맞을 경우) 해당 경기 비디오 판독 요청권은 그 시점에서 끝난다.
또한 7회 이후에 한 번의 요청권이 더 발생한다. 정확히는 7회 초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7회 이전과는 달리 해당 경기의 심판장의 재량으로 비디오 판독을 할지 말지가 결정된다.
비디오 판독 확대가 적용되는 상황은 이 전의 홈런 판독을 비롯해 인정 2루타 상황, 관중 방해, 파울 라인 판정, 타자의 1루 베이스 터치, 포스ㆍ테그 아웃 상황, 외야에서의 눈속임 플레이 등이 적용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사장인 존 슈어홀츠는 “이것은 시작이다. 비디오 판독 확대는 매우 대단한 한 걸음이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우리는 이를 세 단계에 걸쳐 확인할 것이다. 처음 1년, 그 다음 2년 후, 마지막으로 3년 후 평가해 완벽한 제도로 만들 것”이라며 피드백으로 완벽 도입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사진=MLB.com 사이트 캡쳐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간) “MLB 오너 미팅과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 등이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을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비디오 판독 확대 시행으로 메이저리그 역사는 또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주요 내용은 이렇다. 경기가 시작되면 각 감독은 한 번씩의 비디오 판독 요청권이 생긴다. 그리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 뒤 수용되어 판정이 번복되면 또 한 번의 요청이 가능하다. 즉, 총 두 번의 요청이 가능한 것. 하지만 처음 요청했을 시 판정이 번복되지 않으면(혹은 그 판정이 맞을 경우) 해당 경기 비디오 판독 요청권은 그 시점에서 끝난다.
또한 7회 이후에 한 번의 요청권이 더 발생한다. 정확히는 7회 초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7회 이전과는 달리 해당 경기의 심판장의 재량으로 비디오 판독을 할지 말지가 결정된다.
비디오 판독 확대가 적용되는 상황은 이 전의 홈런 판독을 비롯해 인정 2루타 상황, 관중 방해, 파울 라인 판정, 타자의 1루 베이스 터치, 포스ㆍ테그 아웃 상황, 외야에서의 눈속임 플레이 등이 적용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사장인 존 슈어홀츠는 “이것은 시작이다. 비디오 판독 확대는 매우 대단한 한 걸음이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우리는 이를 세 단계에 걸쳐 확인할 것이다. 처음 1년, 그 다음 2년 후, 마지막으로 3년 후 평가해 완벽한 제도로 만들 것”이라며 피드백으로 완벽 도입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사진=MLB.com 사이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