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박원식 기자=요미우리 4번타자에 양키스 활약 등 화려한 스펙을 지닌 마쓰이 히데키(39)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의 차기 감독직을 예약해 뒀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7일자에 '요미우리가 지난 16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스태프 회의를 갖고 마쓰이에게 스프링캠프 임시코치 취임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시로이시 고지로 구단주는 마쓰이를 만나 2년 뒤 감독자리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이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미야자키의 요미우리 스프링캠프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요미우리는 그동안 마쓰이가 하라 다츠노리 현 감독의 후임자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하지만 정식으로 마쓰이에게 감독 취임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 요미우리 하라 감독의 임기는 2015년까지다. 따라서 마쓰이는 2016년부터 요미우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마쓰이는 지난 1993년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 10년간 4번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304, 332홈런, 889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직행했다.
2003년 많은 기대속에 명문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마쓰이는 데뷔 첫해 타율 0.287, 16홈런, 106타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듬해인 2004년에는 타율 0.298, 31홈런, 108타점 기록하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월드시리즈에서는 일본 선수 최초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최고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마쓰이는 LA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서 활약했으나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마쓰이는 1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1236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82, 1253안타, 175홈런 760타점을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7일자에 '요미우리가 지난 16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스태프 회의를 갖고 마쓰이에게 스프링캠프 임시코치 취임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시로이시 고지로 구단주는 마쓰이를 만나 2년 뒤 감독자리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이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미야자키의 요미우리 스프링캠프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요미우리는 그동안 마쓰이가 하라 다츠노리 현 감독의 후임자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하지만 정식으로 마쓰이에게 감독 취임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 요미우리 하라 감독의 임기는 2015년까지다. 따라서 마쓰이는 2016년부터 요미우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마쓰이는 지난 1993년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 10년간 4번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304, 332홈런, 889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직행했다.
2003년 많은 기대속에 명문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마쓰이는 데뷔 첫해 타율 0.287, 16홈런, 106타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듬해인 2004년에는 타율 0.298, 31홈런, 108타점 기록하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월드시리즈에서는 일본 선수 최초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최고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마쓰이는 LA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서 활약했으나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마쓰이는 1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1236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82, 1253안타, 175홈런 760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