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프로 통산 201승을 거둔 노모 히데오(45)가 일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박물관은 17일, 2014년 명예의 전당 표창자를 발표했다. 노모를 비롯해, 현재 소프트뱅크 감독인 아키야마 고지(51), 일본 전설의 마무리 투수 사사키 마즈히로(45) 등 3명이었다.
노모는 미·일 통산 201승을 거뒀다. 일본에서 뛰는 5년 동안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12년 간 123승 109패, 평균자책점은 4.24였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와는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었다. 얼마 전 실시된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 투표에서는 6표를 얻는데 그쳐 첫 해에 탈락했다.
아키야마는 일본에서만 20 시즌을 뛰었다.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11년, 다이에 호크스에서 9년을 보냈다. 통산 타율은 0.270이고 안타를 무려 2,157개나 쳤다. 2009년부터 소프트뱅크 감독을 맡고 있으며 2011년에는 일본시리즈를 재패했다.
사사키는 일본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메이저리그의 시애틀 매리너스를 오가며 381세이브를 올렸다. 1990년 일본 무대에서 데뷔해 2000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시애틀에서 4년을 뛰었고 7승 16패, 129세이브를 올렸다. 2004년에는 다시 요코하마로 돌아와 이듬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박물관은 17일, 2014년 명예의 전당 표창자를 발표했다. 노모를 비롯해, 현재 소프트뱅크 감독인 아키야마 고지(51), 일본 전설의 마무리 투수 사사키 마즈히로(45) 등 3명이었다.
노모는 미·일 통산 201승을 거뒀다. 일본에서 뛰는 5년 동안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12년 간 123승 109패, 평균자책점은 4.24였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와는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었다. 얼마 전 실시된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 투표에서는 6표를 얻는데 그쳐 첫 해에 탈락했다.
아키야마는 일본에서만 20 시즌을 뛰었다.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11년, 다이에 호크스에서 9년을 보냈다. 통산 타율은 0.270이고 안타를 무려 2,157개나 쳤다. 2009년부터 소프트뱅크 감독을 맡고 있으며 2011년에는 일본시리즈를 재패했다.
사사키는 일본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메이저리그의 시애틀 매리너스를 오가며 381세이브를 올렸다. 1990년 일본 무대에서 데뷔해 2000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시애틀에서 4년을 뛰었고 7승 16패, 129세이브를 올렸다. 2004년에는 다시 요코하마로 돌아와 이듬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