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2013시즌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맥스 슈어져(29)가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슈어져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슈어져는 디트로이트와 1년 1,550만 달러(약 164억 원)에 재계약했다. 17일은 메이저리그 연봉 협상 마지막 날로, 이 날을 넘기면 연봉 조정에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디트로이트와 슈어져의 1년 계약은 연봉 조정을 피하기 위한 임시방편일 가능성이 높다. 슈어져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디트로이트는 슈어져가 FA 시장에 나가기 전, 다년 계약으로 잡아둘 생각이다. ‘MLB.com’에 따르면 양 측 모두 다년 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슈어져는 지난해,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214.1이닝을 소화했다.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 이닝당출루허용율(WHIP) 0.97, 피안타율 0.198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한편, 슈어져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25)는 ‘7년 2억 1,500만 달러(약 2,282억 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커쇼 역시 올 시즌이 지나면 FA 자격을 얻을 수 있었고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였다.
사진=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슈어져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슈어져는 디트로이트와 1년 1,550만 달러(약 164억 원)에 재계약했다. 17일은 메이저리그 연봉 협상 마지막 날로, 이 날을 넘기면 연봉 조정에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디트로이트와 슈어져의 1년 계약은 연봉 조정을 피하기 위한 임시방편일 가능성이 높다. 슈어져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디트로이트는 슈어져가 FA 시장에 나가기 전, 다년 계약으로 잡아둘 생각이다. ‘MLB.com’에 따르면 양 측 모두 다년 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슈어져는 지난해,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214.1이닝을 소화했다.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 이닝당출루허용율(WHIP) 0.97, 피안타율 0.198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한편, 슈어져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25)는 ‘7년 2억 1,500만 달러(약 2,282억 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커쇼 역시 올 시즌이 지나면 FA 자격을 얻을 수 있었고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였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