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의 워싱턴 내셔널스가 베테랑 구원 투수 그랜트 발포어(36)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이 불펜 보강을 위해 FA인 발포어를 노린다고 전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발포어는 지금까지 선발로 등판한 적이 단 1번일 정도로 전문 불펜 요원이다.
2013 시즌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65경기에 나와 62⅔이닝을 던졌고 1승 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세이브 기회 41번 중 블론 세이브는 단 3차례였다.
지난 12월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즈 입단 직전까지 갔다가 계약이 백지화되는 해프닝도 겪었다. 발포어는 볼티모어와 2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결국 계약을 포기했고, 발포어는 “내 몸 상태는 100% 건강하다”라 말했었다.
한편 ‘MLB.com'은 워싱턴이 발포어를 영입하려면 누군가를 트레이드하거나 내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워싱턴은 40인 로스터가 모두 찼기 때문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불펜 투수 드류 스토렌(26)을 지목했다. 스토레는 지난 시즌, 68경기에 나와 4승 2패 3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또한 발포어가 워싱턴에 온다면 마무리 라파엘 소리아노(34) 앞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 것이라 내다봤다.
사진=MLB.com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이 불펜 보강을 위해 FA인 발포어를 노린다고 전했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발포어는 지금까지 선발로 등판한 적이 단 1번일 정도로 전문 불펜 요원이다.
2013 시즌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65경기에 나와 62⅔이닝을 던졌고 1승 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세이브 기회 41번 중 블론 세이브는 단 3차례였다.
지난 12월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즈 입단 직전까지 갔다가 계약이 백지화되는 해프닝도 겪었다. 발포어는 볼티모어와 2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결국 계약을 포기했고, 발포어는 “내 몸 상태는 100% 건강하다”라 말했었다.
한편 ‘MLB.com'은 워싱턴이 발포어를 영입하려면 누군가를 트레이드하거나 내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워싱턴은 40인 로스터가 모두 찼기 때문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불펜 투수 드류 스토렌(26)을 지목했다. 스토레는 지난 시즌, 68경기에 나와 4승 2패 3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또한 발포어가 워싱턴에 온다면 마무리 라파엘 소리아노(34) 앞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 것이라 내다봤다.
사진=ML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