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올리보-에릭슨과 마이너 계약..포수 강화
입력 : 2014.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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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LA 다저스가 미겔 올리보(35), 그리프 에릭슨(25)과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두 포수와의 마이너 계약을 알렸다. 스프링캠프 초대장이 포함된 계약이며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올리보는 200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베테랑 포수다. 데뷔한지 12년이 넘었으며 통산 145홈런 488타점 0.241의 타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백업 포수로 활약했으며 33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시즌 타율은 0.203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많은 기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릭슨은 올해 25살로 비교적 젊다. 지난 시즌 종류 후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얻었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지난 3년 동안 더블 A에서 뛰었으며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다.

에릭슨은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 0.250 35홈런 187타점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더블 A에서의 타율은 0.199로 매우 낮았지만 출루율 0.324 홈런 9개로 선구안과 파워를 겸비하고 있다.

이들은 팀의 주전 포수인 A.J. 엘리스, 팀 페데로위츠키 등과의 주전경쟁을 펼친다.

사진=MLB.COM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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