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조시 해밀턴(32)이 오프 시즌 동안 근육 늘리기에 나선다.
해밀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의 토크쇼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밝혔다. 여름을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체중을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이 끝날 때 몸무게가 98kg이었는데 현재는 106kg다.
해밀턴은 지난 시즌을 102kg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즌을 치르며 살이 더 빠져 98kg까지 줄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성적은 데뷔 후 최악이었다. 타율 0.250, 21홈런, 79타점으로, 타율은 알코올 중독에 허덕이던 2009년보다도 낮았다.
그는 “전에는 이렇게 무거운 것(운동 기구)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근육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물론 가끔 피자나 햄버거도 먹지만 최대한 '글루텐 프리(gluten-free)' 음식을 먹으려 한다. 내 몸에도 좋고 현재 컨디션도 최고다”라 말했다. 글루텐은 보리나 밀 등 곡류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일부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2007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한 해밀턴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다. 2009년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했지만 2010년에는 이를 극복하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타율 0.359, OPS(출루율+장타율) 1.044로 2010시즌 MVP에 뽑혔다. 2012 시즌이 끝나고, 5년 1억 2,500만 달러(약 1,334억 원)를 받으며 에인절스로 화려하게 이적했지만 이적 첫 해에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먹튀’라는 오명을 썼다.
사진=MLB.com 캡쳐
해밀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의 토크쇼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밝혔다. 여름을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체중을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이 끝날 때 몸무게가 98kg이었는데 현재는 106kg다.
해밀턴은 지난 시즌을 102kg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즌을 치르며 살이 더 빠져 98kg까지 줄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성적은 데뷔 후 최악이었다. 타율 0.250, 21홈런, 79타점으로, 타율은 알코올 중독에 허덕이던 2009년보다도 낮았다.
그는 “전에는 이렇게 무거운 것(운동 기구)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근육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물론 가끔 피자나 햄버거도 먹지만 최대한 '글루텐 프리(gluten-free)' 음식을 먹으려 한다. 내 몸에도 좋고 현재 컨디션도 최고다”라 말했다. 글루텐은 보리나 밀 등 곡류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일부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2007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한 해밀턴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다. 2009년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했지만 2010년에는 이를 극복하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타율 0.359, OPS(출루율+장타율) 1.044로 2010시즌 MVP에 뽑혔다. 2012 시즌이 끝나고, 5년 1억 2,500만 달러(약 1,334억 원)를 받으며 에인절스로 화려하게 이적했지만 이적 첫 해에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먹튀’라는 오명을 썼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