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미국의 유명한 야구 칼럼니스트인 피터 개몬스(68)가 하키 난투극을 보고 NHL(내셔널 하키 리그) 비하 발언을 해 질타 받고 있다.
‘CBS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칼럼니스트인 개몬스가 밴쿠버 커넉스와 캘거리 플레임스의 경기를 보고 ‘NHL은 마이너 스포츠’라고 말해 파장이 일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19일 열린 커넉스와 플레임스의 경기가 발단이었다. 약간의 신경전을 벌이던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 오프 직후 난투극을 벌였다. 경기장 안에 있던 10명의 선수가 모두 가담했을 정도로 커다란 규모의 난투극이었다.
이를 본 개몬스는 다음 날인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 밤 경기는 왜 NHL이 마이너 스포츠인지 거듭 알게 해줬다”고 전해 NHL 팬들로부터 비난 받았다.
이러한 비난 행렬에는 현직 기자들도 말을 보탰다. ‘CBS뉴욕’의 브라이언 몬조는 “자신의 생각을 말할 권리는 있다”면서도 “심판 문제나 약물 복용 등 야구가 더 추하다”라고 반박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현재 약물 복용으로 파문을 몰고 온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뉴욕 포스트 기자인 래리 브룩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말투로 “카를로스 쿠엔틴이 잭 그레인키의 쇄골을 부러뜨렸을 때도 아무도 야구가 마이너 스포츠라고 비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그레인키가 쿠엔틴의 왼쪽 어깨를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고, 그레인키는 이 사건으로 쇄골 골절을 당해 한 동안 마운드에 설 수 없었다.
같은 스포츠 계열로서 동업자 정신을 발휘하지 못한 개몬스에 쏟아진 질타는 당연하다. 현재 개몬스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은 사그라진 상태지만 NHL 팬들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ㆍ피터 개몬스 트위터 캡쳐
‘CBS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칼럼니스트인 개몬스가 밴쿠버 커넉스와 캘거리 플레임스의 경기를 보고 ‘NHL은 마이너 스포츠’라고 말해 파장이 일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19일 열린 커넉스와 플레임스의 경기가 발단이었다. 약간의 신경전을 벌이던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 오프 직후 난투극을 벌였다. 경기장 안에 있던 10명의 선수가 모두 가담했을 정도로 커다란 규모의 난투극이었다.
이를 본 개몬스는 다음 날인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 밤 경기는 왜 NHL이 마이너 스포츠인지 거듭 알게 해줬다”고 전해 NHL 팬들로부터 비난 받았다.
이러한 비난 행렬에는 현직 기자들도 말을 보탰다. ‘CBS뉴욕’의 브라이언 몬조는 “자신의 생각을 말할 권리는 있다”면서도 “심판 문제나 약물 복용 등 야구가 더 추하다”라고 반박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현재 약물 복용으로 파문을 몰고 온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뉴욕 포스트 기자인 래리 브룩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말투로 “카를로스 쿠엔틴이 잭 그레인키의 쇄골을 부러뜨렸을 때도 아무도 야구가 마이너 스포츠라고 비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그레인키가 쿠엔틴의 왼쪽 어깨를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고, 그레인키는 이 사건으로 쇄골 골절을 당해 한 동안 마운드에 설 수 없었다.
같은 스포츠 계열로서 동업자 정신을 발휘하지 못한 개몬스에 쏟아진 질타는 당연하다. 현재 개몬스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은 사그라진 상태지만 NHL 팬들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ㆍ피터 개몬스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