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를 놓친 LA 다저스가 발 빠르게 전력 보강에 임했다. 다저스가 베테랑 숀 피긴스(36)를 영입하면서 내외야 전천후 야수 보강에 성공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가 피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피긴스는 투수, 포수를 제외한 내외야 전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전천후 야수다.
이로써 다저스가 마이클 영과 다시 재계약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당초 영을 영입 우선순위에 둔 것은 그의 수비에서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 하지만 다저스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피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오프시즌 과제 중 하나였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보강에 성공했다.
피긴스는 지난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통산 11시즌 동안 타율 0.277 337개의 도루를 기록한 준족이다. 특히 2005년에는 62개의 도루로 ‘도루왕’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피긴스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뛸 당시 1할대 타율을 기록한 바 있어 공격능력에 의심이 가지만 여전히 백업 야수로는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로젠탈에 의하면 피긴스의 역할은 내외야 유틸리티, 나아가 올 시즌 2루수로 내정된 알렉산더 게레로의 백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MLB.com 사이트 캡쳐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가 피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피긴스는 투수, 포수를 제외한 내외야 전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전천후 야수다.
이로써 다저스가 마이클 영과 다시 재계약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당초 영을 영입 우선순위에 둔 것은 그의 수비에서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 하지만 다저스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피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오프시즌 과제 중 하나였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보강에 성공했다.
피긴스는 지난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통산 11시즌 동안 타율 0.277 337개의 도루를 기록한 준족이다. 특히 2005년에는 62개의 도루로 ‘도루왕’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피긴스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뛸 당시 1할대 타율을 기록한 바 있어 공격능력에 의심이 가지만 여전히 백업 야수로는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로젠탈에 의하면 피긴스의 역할은 내외야 유틸리티, 나아가 올 시즌 2루수로 내정된 알렉산더 게레로의 백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MLB.com 사이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