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2013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 래리 루치노가 이번 겨울, 선수 영입에만 5억 달러(약 5,400억 원)를 넘게 쓴 뉴욕 양키스에 일침을 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레드삭스의 구단주 루치노에게 이번 이적 시장 양키스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루치노는, 우승 타이틀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쓴 소리를 했다.
그는 먼저 “(양키스가 선수 영입에 무려 5억 달러를 넘게 쓴 것에 대해) 마치 공상 과학 영화를 보는 듯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양키스가 전력 보강을 해 경쟁이 강화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우리 팀 또한 양키스처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들처럼 ‘미친 지출’을 하지는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우승을 위해 필요한 것을 모두 살 수는 없다. 경기 운, 부상 등 시즌을 치르는 데에는 수많은 변수가 작용한다”며 돈이 다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리고 “물론 우리는 양키스와 경쟁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들의 지출에 전혀 개의치 않으며 개막이 기다려진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해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이번 스토브리그에 야심차게 전력 보강에 나섰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 외야수 제이코비 엘스버리, 카를로스 벨트란, 포수 브라이언 맥켄 등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총 5억 300만 달러(5,405억 2,380만 원)를 썼다.
사진=뉴욕포스트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레드삭스의 구단주 루치노에게 이번 이적 시장 양키스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루치노는, 우승 타이틀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쓴 소리를 했다.
그는 먼저 “(양키스가 선수 영입에 무려 5억 달러를 넘게 쓴 것에 대해) 마치 공상 과학 영화를 보는 듯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양키스가 전력 보강을 해 경쟁이 강화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우리 팀 또한 양키스처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들처럼 ‘미친 지출’을 하지는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우승을 위해 필요한 것을 모두 살 수는 없다. 경기 운, 부상 등 시즌을 치르는 데에는 수많은 변수가 작용한다”며 돈이 다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리고 “물론 우리는 양키스와 경쟁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들의 지출에 전혀 개의치 않으며 개막이 기다려진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해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이번 스토브리그에 야심차게 전력 보강에 나섰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 외야수 제이코비 엘스버리, 카를로스 벨트란, 포수 브라이언 맥켄 등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총 5억 300만 달러(5,405억 2,380만 원)를 썼다.
사진=뉴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