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미국 뉴욕의 지역일간지 ‘뉴욕포스트’가 로빈슨 카노(31)를 ‘도망자’라며 비꼬았다.
‘뉴욕포스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에이전트 제이 지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카노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매체는 카노가 “2억 4,000만 달러(약 2,587억 원)짜리 미소를 번쩍이며 쇼를 온 몸으로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카노는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메가톤급 계약을 제시받고 양키스로부터 도망쳤다”라며 팀을 떠난 카노를 ‘도망자’라고 표현했다.
카노는 2005년 데뷔 때부터 줄곧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뛴 양키스의 붙박이 2루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9시즌 통산 타율 0.309, 204홈런, 822타점을 기록 중이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실버슬러거 5회, 골드글러브 2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14, 27홈런 107타점을 올렸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양키스에게 무려 3억 달러(약 3,200억 원)를 요구했다. 결국 줄다리기 끝에 10년 2억 4,000만 달러를 제시한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사진=로빈슨 카노 인스타그램
‘뉴욕포스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에이전트 제이 지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카노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매체는 카노가 “2억 4,000만 달러(약 2,587억 원)짜리 미소를 번쩍이며 쇼를 온 몸으로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카노는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메가톤급 계약을 제시받고 양키스로부터 도망쳤다”라며 팀을 떠난 카노를 ‘도망자’라고 표현했다.
카노는 2005년 데뷔 때부터 줄곧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뛴 양키스의 붙박이 2루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9시즌 통산 타율 0.309, 204홈런, 822타점을 기록 중이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실버슬러거 5회, 골드글러브 2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14, 27홈런 107타점을 올렸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양키스에게 무려 3억 달러(약 3,200억 원)를 요구했다. 결국 줄다리기 끝에 10년 2억 4,000만 달러를 제시한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사진=로빈슨 카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