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A.J. 엘리스(32ㆍLA 다저스)가 연봉조정절차를 피했다. 엘리스는 다저스와 355만 달러 계약에 합의하면서 올 시즌에도 다저스의 안방을 책임지게 됐다.
2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와 엘리스가 1년 355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현진과 엘리스의 배터리를 올 시즌에도 볼 수 있게 됐다.
당초 다저스와 엘리스의 재계약 논의는 난항을 겪었다. 460만 달러를 요구한 엘리스와 300만 달러를 제시한 다저스간의 160만 달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양측 제시 금액의 절반인 380만 달러보다 적은 금액인 355만 달러에 합의하면서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가지 않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인센티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스는 이번 시즌 100경기 그리고 115경기 출장할 경우 5만 달러를 각각 받게 된다. 또한 450타석에 들어서면 추가로 5만 달러를 더 받게 된다. 만약 115경기 출장, 450타석을 기록하면 총 1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엘리스는 지난 시즌 총 115경기에 나와 448타석 동안 타율 0.238 출루율 0.318 장타율 0.364 10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엘리스와 다저스가 재계약에 합의하며 이제 마무리 투수인 켄리 젠슨과의 재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젠슨은 505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다저스가 제시한 350만 달러와 155만 달러의 차이를 보여 연봉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
2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와 엘리스가 1년 355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현진과 엘리스의 배터리를 올 시즌에도 볼 수 있게 됐다.
당초 다저스와 엘리스의 재계약 논의는 난항을 겪었다. 460만 달러를 요구한 엘리스와 300만 달러를 제시한 다저스간의 160만 달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양측 제시 금액의 절반인 380만 달러보다 적은 금액인 355만 달러에 합의하면서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가지 않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인센티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스는 이번 시즌 100경기 그리고 115경기 출장할 경우 5만 달러를 각각 받게 된다. 또한 450타석에 들어서면 추가로 5만 달러를 더 받게 된다. 만약 115경기 출장, 450타석을 기록하면 총 1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엘리스는 지난 시즌 총 115경기에 나와 448타석 동안 타율 0.238 출루율 0.318 장타율 0.364 10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엘리스와 다저스가 재계약에 합의하며 이제 마무리 투수인 켄리 젠슨과의 재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젠슨은 505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다저스가 제시한 350만 달러와 155만 달러의 차이를 보여 연봉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