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추신수(31ㆍ텍사스 레인저스)의 가세로 텍사스 전력 상승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랜트 스포츠’는 “이번 시즌 텍사스의 ‘대형 영입’중 한 명인 추신수에게 텍사스가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추신수의 텍사스 행은 앞서 이안 킨슬러와 트레이드된 프린스 필더와 함께 이번 오프시즌 최고 영입으로 꼽히고 있다.
이 매체는 “텍사스는 추신수와 엘비스 앤드루스가 테이블세터로 활약해 중심타선에 최상의 타점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앤드루스는 텍사스 주전 유격수로 일찍이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으로부터 추신수와 함께 1-2번 타자로 낙점됐다.
앤드루스는 지난 시즌 타율 0.271 출루율 0.328을 기록했지만 도루를 42개나 기록할 정도로 준족이다. 이 매체는 출루율과 빠른 발의 조합이 텍사스에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린스 필더-아드리안 벨트레-알렉스 리오스로 이어지는 조합은 추신수에게도 100득점 이상을 보장한다.
또한 추신수의 수비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에는 우익수, 신시내티 레즈에서는 중견수를 맡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좌익수로 뛸 예정이다. 이 매체는 “추신수는 에러로 팀 득점을 까먹는 데이빗 머피와 넬슨 크루즈보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하며 추신수의 가세가 확실히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됨을 설명했다.
한편, 두 명의 ‘빅 스타’를 영입한 텍사스도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데릭 홀랜드의 대체와 마무리-지명타자의 결정 등이다.
하지만 추신수의 가세만으로도 타선과 외야수비의 고민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과연 추신수가 2009년 이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텍사스의 위용을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뉴스1 제공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랜트 스포츠’는 “이번 시즌 텍사스의 ‘대형 영입’중 한 명인 추신수에게 텍사스가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추신수의 텍사스 행은 앞서 이안 킨슬러와 트레이드된 프린스 필더와 함께 이번 오프시즌 최고 영입으로 꼽히고 있다.
이 매체는 “텍사스는 추신수와 엘비스 앤드루스가 테이블세터로 활약해 중심타선에 최상의 타점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앤드루스는 텍사스 주전 유격수로 일찍이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으로부터 추신수와 함께 1-2번 타자로 낙점됐다.
앤드루스는 지난 시즌 타율 0.271 출루율 0.328을 기록했지만 도루를 42개나 기록할 정도로 준족이다. 이 매체는 출루율과 빠른 발의 조합이 텍사스에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린스 필더-아드리안 벨트레-알렉스 리오스로 이어지는 조합은 추신수에게도 100득점 이상을 보장한다.
또한 추신수의 수비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에는 우익수, 신시내티 레즈에서는 중견수를 맡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좌익수로 뛸 예정이다. 이 매체는 “추신수는 에러로 팀 득점을 까먹는 데이빗 머피와 넬슨 크루즈보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하며 추신수의 가세가 확실히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됨을 설명했다.
한편, 두 명의 ‘빅 스타’를 영입한 텍사스도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데릭 홀랜드의 대체와 마무리-지명타자의 결정 등이다.
하지만 추신수의 가세만으로도 타선과 외야수비의 고민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과연 추신수가 2009년 이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텍사스의 위용을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