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채드 빌링슬리(29)가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면 5월, 늦어도 6월이면 복귀할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빌링슬리는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현지 시각으로 8일,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9개월째 재활중인 빌링슬리는 팔 상태가 매우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몇 년 중 지금이 팔 상태가 가장 좋다. 완전히 새로운 팔을 얻은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직 전력투구는 금지다. 코칭스태프 역시 무리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돈 매팅리 감독도 “기본적인 훈련에는 무리가 있지만 빠른 공을 던지기에는 아직 위험하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 날은 마운드에서 시속 80마일(약 129km/h)이 안되는 공을 36개 던졌다. 이달 말에는 변화구를 던지기 시작할 것이고, 3월 초에는 타자를 세워놓고 던질 계획이라 말했다. 실전 투구는 3월 말에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서 “재활기간 동안 인내심을 배웠다. 정말 단조로웠다. 그렇다고 수술을 너무 늦게 했다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수술은 성공적이고, 느낌이 정말 좋다. 비록 늦지만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2006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빌링슬리는 2007년부터 붙박이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2007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렸고, 메이저리그 통산 81승 61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두 경기 만에 팔꿈치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에 접었다.
사진=MLB.com 캡쳐
빌링슬리는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현지 시각으로 8일,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9개월째 재활중인 빌링슬리는 팔 상태가 매우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몇 년 중 지금이 팔 상태가 가장 좋다. 완전히 새로운 팔을 얻은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직 전력투구는 금지다. 코칭스태프 역시 무리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돈 매팅리 감독도 “기본적인 훈련에는 무리가 있지만 빠른 공을 던지기에는 아직 위험하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 날은 마운드에서 시속 80마일(약 129km/h)이 안되는 공을 36개 던졌다. 이달 말에는 변화구를 던지기 시작할 것이고, 3월 초에는 타자를 세워놓고 던질 계획이라 말했다. 실전 투구는 3월 말에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서 “재활기간 동안 인내심을 배웠다. 정말 단조로웠다. 그렇다고 수술을 너무 늦게 했다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수술은 성공적이고, 느낌이 정말 좋다. 비록 늦지만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2006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빌링슬리는 2007년부터 붙박이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2007년부터 6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렸고, 메이저리그 통산 81승 61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두 경기 만에 팔꿈치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에 접었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