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지난 시즌 한국 프로야구를 경험해본 크리스 세든(30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오승환(31ㆍ한신 타이거즈)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인 ‘데일리 스포츠’ 온라인 판은 11일 “세든이 한신에 입단 한 오승환을 경계했다”고 전했다. 세든은 지난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선발 투수로 187⅓이닝 동안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다승왕에 오른 바 있다.
이랬던 세든도 오승환은 두려운 모양이다. 세든은 지난 시즌을 떠올리며 오승환의 독한 정신력에 몸서리쳤다. 세든은 “오승환이 우리(SK)와의 경기에서 구원을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단단하게 세이브하더라”며 ‘실패를 질질 끌지 않고 반드시 갚아주는 남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세든은 지난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한 뒤 80만 달러를 받고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오승환의 소속팀인 한신과 함께 센트럴리그에 몸담으면서 서로 적이 됐다.
세든 덕분에 오승환에 대한 상대팀의 두려움이 더욱 높아질 듯하다. 오승환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오승환이 열도에 자신의 무서움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뉴스1 제공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인 ‘데일리 스포츠’ 온라인 판은 11일 “세든이 한신에 입단 한 오승환을 경계했다”고 전했다. 세든은 지난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선발 투수로 187⅓이닝 동안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다승왕에 오른 바 있다.
이랬던 세든도 오승환은 두려운 모양이다. 세든은 지난 시즌을 떠올리며 오승환의 독한 정신력에 몸서리쳤다. 세든은 “오승환이 우리(SK)와의 경기에서 구원을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단단하게 세이브하더라”며 ‘실패를 질질 끌지 않고 반드시 갚아주는 남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세든은 지난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한 뒤 80만 달러를 받고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오승환의 소속팀인 한신과 함께 센트럴리그에 몸담으면서 서로 적이 됐다.
세든 덕분에 오승환에 대한 상대팀의 두려움이 더욱 높아질 듯하다. 오승환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오승환이 열도에 자신의 무서움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