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31)가 근육 수술 이후 첫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벌랜더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벌랜더는 이날 아침,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의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20구를 던졌고 순조롭게 재활 중이며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무난하게 복귀할 것이라 내다봤다.
벌랜더는 지난 12월, 개인 훈련 도중 근육 부상을 당했다. 스쿼트 도중 왼쪽 근육에 이상이 생겼는데, 조금 지나면 자연히 회복되리라 여겼다. 하지만 2주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자 구단 트레이너를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에도 이상이 있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이 회복은 순조로웠다. 팔에는 이상이 없어서 바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 벌랜더는 “느낌이 아주 좋다. 오히려 몸 상태를 좀 더 빨리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2005년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벌랜더는 9시즌 통산 137승 77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다. 2011년에는 무려 251이닝을 던지며 24승 5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타이거즈와 7년간 무려 1억 8,000만 달러(약 1,900억 원)에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MLB.com 캡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벌랜더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벌랜더는 이날 아침,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의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20구를 던졌고 순조롭게 재활 중이며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무난하게 복귀할 것이라 내다봤다.
벌랜더는 지난 12월, 개인 훈련 도중 근육 부상을 당했다. 스쿼트 도중 왼쪽 근육에 이상이 생겼는데, 조금 지나면 자연히 회복되리라 여겼다. 하지만 2주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자 구단 트레이너를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에도 이상이 있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이 회복은 순조로웠다. 팔에는 이상이 없어서 바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 벌랜더는 “느낌이 아주 좋다. 오히려 몸 상태를 좀 더 빨리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2005년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벌랜더는 9시즌 통산 137승 77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다. 2011년에는 무려 251이닝을 던지며 24승 5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타이거즈와 7년간 무려 1억 8,000만 달러(약 1,900억 원)에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