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김연아(24)가 올림픽 2연패를 위해 러시아 소치로 떠났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김연아는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모스크바를 거쳐 소치로 향한다. 일본 언론 역시 이를 관심 있게 조명했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이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평가받는 김연아에 대한 질투심이 엿보였다.
출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그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상쾌한 기분으로 끝내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 이어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올림픽을 즐기고 싶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24)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에 대해서는 “다른 선수들을 신경써봤자 도움되지 않는다. 준비한 것을 모두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자 일본 네티즌들은 “본인은 상쾌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상쾌하지 않을 것”, “심판을 매수할 것이 틀림 없다”, “아무리 심판의 도움을 받아도 러시아 선수는 이기지 못할 것”, “마오가 기술도 뛰어나고 몸도 유연하다”, “금메달은 마오, 은메달은 리프니츠카야”라는 등 악의적인 댓글로 응답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작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리프니츠카야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3위에 그쳤다. 한국은 단체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사진=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김연아는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모스크바를 거쳐 소치로 향한다. 일본 언론 역시 이를 관심 있게 조명했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이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평가받는 김연아에 대한 질투심이 엿보였다.
출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그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상쾌한 기분으로 끝내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 이어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올림픽을 즐기고 싶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24)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에 대해서는 “다른 선수들을 신경써봤자 도움되지 않는다. 준비한 것을 모두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자 일본 네티즌들은 “본인은 상쾌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상쾌하지 않을 것”, “심판을 매수할 것이 틀림 없다”, “아무리 심판의 도움을 받아도 러시아 선수는 이기지 못할 것”, “마오가 기술도 뛰어나고 몸도 유연하다”, “금메달은 마오, 은메달은 리프니츠카야”라는 등 악의적인 댓글로 응답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작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리프니츠카야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3위에 그쳤다. 한국은 단체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사진=김연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