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스페셜9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4)가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12위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13일(이하 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부문 결승에 출전했다. 세계랭킹 4위인 네덜란드의 로터 반 베크(22)와 18조에 편성됐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상화는 두 번째 바퀴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12위에 그쳤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200m지점을 17초63으로 통과했다. 하지만 600m지점을 통과한 뒤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첫 번째 바퀴를 27초43으로 통과했지만 두 번째 바퀴는 30초88로 느려졌다. 결국 1분15초94로 결승선을 통과해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현영은 1분18초10으로 위, 박승주는 1분18초94로 위에 올랐다. 600m 구간까지 1위였던 이보라는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넘어지는 바람에 1분57초4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1분14초02를 기록한 중국의 장홍에게 돌아갔다.
사진=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상화는 13일(이하 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부문 결승에 출전했다. 세계랭킹 4위인 네덜란드의 로터 반 베크(22)와 18조에 편성됐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상화는 두 번째 바퀴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12위에 그쳤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200m지점을 17초63으로 통과했다. 하지만 600m지점을 통과한 뒤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첫 번째 바퀴를 27초43으로 통과했지만 두 번째 바퀴는 30초88로 느려졌다. 결국 1분15초94로 결승선을 통과해 1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현영은 1분18초10으로 위, 박승주는 1분18초94로 위에 올랐다. 600m 구간까지 1위였던 이보라는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넘어지는 바람에 1분57초4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1분14초02를 기록한 중국의 장홍에게 돌아갔다.
사진=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