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양현종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75구를 던지며 피안타는 단 1개, 삼진은 5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지난 12일 넥센전 4이닝 무실점에 이어 9이닝 째 무실점 중이다.
경기 내내 이렇다 할 위기조차 없었다. 시작부터 8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했다. 3회 초, 2사 후가 되어서야 첫 번째 출루를 허용했다. 9번 타자 신현철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김강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초에는 수비 실책으로 선두타자 조동화를 내보냈다. 조동화가 1루 방면 기습 번트를 댔는데 1루로 백업을 들어온 2루수 강한울이 1루수 브렛 필의 송구를 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양현종은 침착했다. 최정-스캇-박진만으로 이어지는 SK의 중심타선을 각각 좌익수 뜬공, 좌익수 뜬공,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1사 후, 시범경기 첫 번째 안타를 맞았다. 7번 타자 조인성에게 던진 빠른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조인성이 이를 깔끔하게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양현종은 이어 나온 임훈과 신현철을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시범경기 2경기서 9이닝 1피안타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으로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사진=KIA타이거즈
양현종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75구를 던지며 피안타는 단 1개, 삼진은 5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지난 12일 넥센전 4이닝 무실점에 이어 9이닝 째 무실점 중이다.
경기 내내 이렇다 할 위기조차 없었다. 시작부터 8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했다. 3회 초, 2사 후가 되어서야 첫 번째 출루를 허용했다. 9번 타자 신현철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김강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초에는 수비 실책으로 선두타자 조동화를 내보냈다. 조동화가 1루 방면 기습 번트를 댔는데 1루로 백업을 들어온 2루수 강한울이 1루수 브렛 필의 송구를 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양현종은 침착했다. 최정-스캇-박진만으로 이어지는 SK의 중심타선을 각각 좌익수 뜬공, 좌익수 뜬공,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1사 후, 시범경기 첫 번째 안타를 맞았다. 7번 타자 조인성에게 던진 빠른공이 가운데로 몰렸다. 조인성이 이를 깔끔하게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양현종은 이어 나온 임훈과 신현철을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시범경기 2경기서 9이닝 1피안타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으로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사진=KIA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