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최근 투수 혹사 등 성장기 선수들의 신체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한야구협회(이하 KB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협의하여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부터 선수 보호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KBA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부터 투수의 혹사를 막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으로는 ▲ 투수는 1경기 최대 130개까지 투구할 수 있으며, ▲ 130개의 한계 투구수에 도달한 투수는 자동 교체, ▲ 3일간 의무 휴식일을 갖고 투수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아울러, 서울디자인고(서울), 율곡고(경기), 경주고(경북) 팀 창단에 따른 주말리그 참가팀 수 증가에 따라 기존 8개 권역을 10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참가팀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이병석 대한야구협회 회장은 주말리그 개막에 앞서 “한국야구 도입 110주년인 2014년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개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지난 3년간 고교야구 주말리그 개최로 학생야구는 물론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선진국형으로 발전시키고 ‘공부하는 야구,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풍토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고교야구 60개팀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고교 야구팬들을 야구장으로 다시 불러들일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사진=뉴스1 제공
KBA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부터 투수의 혹사를 막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으로는 ▲ 투수는 1경기 최대 130개까지 투구할 수 있으며, ▲ 130개의 한계 투구수에 도달한 투수는 자동 교체, ▲ 3일간 의무 휴식일을 갖고 투수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아울러, 서울디자인고(서울), 율곡고(경기), 경주고(경북) 팀 창단에 따른 주말리그 참가팀 수 증가에 따라 기존 8개 권역을 10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참가팀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이병석 대한야구협회 회장은 주말리그 개막에 앞서 “한국야구 도입 110주년인 2014년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개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지난 3년간 고교야구 주말리그 개최로 학생야구는 물론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선진국형으로 발전시키고 ‘공부하는 야구,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풍토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고교야구 60개팀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고교 야구팬들을 야구장으로 다시 불러들일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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