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은퇴 무대인 아이스쇼에서 팬들에게 '아디오스, 그라시아스’(Adios, Gracias·안녕, 고마워요)로 여왕의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다.
김연아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자신의 은퇴식을 겸한 마지막 아이스쇼를 연다. 마지막 무대라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를 했다.
은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김연아는 그런 기분을 한동안 마음 한 구석에 조용히 집어넣었다.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대한민국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상황이라 김연아도 한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연아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자신의 은퇴식을 겸한 마지막 아이스쇼를 연다. 마지막 무대라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를 했다.
은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김연아는 그런 기분을 한동안 마음 한 구석에 조용히 집어넣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