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아찔 베드신...송승헌 임지연
입력 : 2014.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영화 ‘인간중독’이 개봉된 가운데 송승헌과 임지연의 19금 베드신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송승헌은 지난달 초 열린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자신의 첫 베드신과 관련해 "노출을 각오했고, 감독님을 신뢰했기에 촬영하면서 수위조차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남녀가 만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행위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예전의 나였다면 주저했겠지만 서른이 넘어서 배우로서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베드신을 소화한 임지연은 "첫 작품이기 때문에 두려웠지만 작품이 정말 좋았다"며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더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영화 '인간중독'은 1969년 베트남전에서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