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효리가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모순덩어리 삶 고백' 글을 남긴 것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효리는 "동물은 먹지 않지만…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라고 시작하며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라고 이어갔다.
특히 다음에 이어진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고 싶지만 잊혀지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라며 "모순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효리의 '모순덩어리 삶 고백'의 글에는 13일 현재 2600여건의 이효리 댓글이 남겨져 있다
이효리는 "동물은 먹지 않지만…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라고 시작하며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라고 이어갔다.
특히 다음에 이어진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고 싶지만 잊혀지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라며 "모순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효리의 '모순덩어리 삶 고백'의 글에는 13일 현재 2600여건의 이효리 댓글이 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