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20억대 소송...''형님 일 도우며 자숙''
입력 : 2014.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불법 도박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이수근은 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 출연해 "복귀 계획은 전혀 없다"며 "너무 큰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이 반성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현재 친형이 최근 개업한 서울 상암동의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빙도 하고 음식 조리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하루하루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은 특별히 제가 드리는 건 없는데 강호동 선배님이 전화하셔서 힘도 많이 주신다. 따로 연락은 못 드린다. 지금은 조용히 쉬는 기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수근은 불법 도박혐의 이후 20억대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수근이 모델로 활동하던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불스원은 당시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인 SM C&C를 상대로 20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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