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6일 잠실 KIA전 '베어스데이' 실시
입력 : 2015.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두산 베어스는 오는 26일 잠실 KIA전 홈경기를 4월 '베어스 데이 (BEARS DAY)'로 지정,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홈경기에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는 '베어스 데이'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팬들을 겨냥해 실시하는 행사로,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우선, 경기 시작에 앞서 야구장 중앙 출입문 옆에서 홍성흔, 장원준의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또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팬을 대상으로 오후 1시 35분부터 15분 동안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는 부모1명을 동반한 어린이 1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단, 운동화, 글러브, 야구공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청(선착순)은 1루 쪽 외야 1-5문에서 가능하다.

경기 전 응원단상 이벤트의 일환으로 1루 내야응원단에서 오후 1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예정되어 있다. 곧바로 4인 가족 5팀이 참가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베어스데이를 맞아 베어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블루지정석 이하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의 경우에도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승리 기원 시구는 최근 종영한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곽시양이 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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