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던 뉴욕 메츠의 에이스 맷 하비가 검진 결과 아무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테리 콜린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하비가 이날 병원에 다녀왔고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예정대로 오는 26일 뉴욕 양키스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MLB.com에 따르면 콜린스 감독은 "그는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포스트가 지난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비는 그날 통증을 안고 경기를 치렀다. 하비는 20일 오전 트레이너에게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다. 최근 이틀 동안 계속 안 좋았는데 오늘은 최악이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하비는 등판을 강행했다. 6이닝 4실점으로 썩 만족스러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콜린스 감독은 "하비가 그날 경기장에 왔을 때 정말 아파보였다. 그런데도 나가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비 또한 "이것은 전쟁이었다. 타선에서 모든 걸 해결해줬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2013년 8월 팔꿈치 부상을 당해 한동안 재활에 매진했던 하비였기에 작은 부상이라도 관계자들은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 로테이션부터 3경기에 나서 3승 평균자책점 3.50으로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다.
사진=맷 하비. /AFPBBNews=뉴스1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테리 콜린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하비가 이날 병원에 다녀왔고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예정대로 오는 26일 뉴욕 양키스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MLB.com에 따르면 콜린스 감독은 "그는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포스트가 지난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비는 그날 통증을 안고 경기를 치렀다. 하비는 20일 오전 트레이너에게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다. 최근 이틀 동안 계속 안 좋았는데 오늘은 최악이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하비는 등판을 강행했다. 6이닝 4실점으로 썩 만족스러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콜린스 감독은 "하비가 그날 경기장에 왔을 때 정말 아파보였다. 그런데도 나가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비 또한 "이것은 전쟁이었다. 타선에서 모든 걸 해결해줬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2013년 8월 팔꿈치 부상을 당해 한동안 재활에 매진했던 하비였기에 작은 부상이라도 관계자들은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 로테이션부터 3경기에 나서 3승 평균자책점 3.50으로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다.
사진=맷 하비. /AFPBBNews=뉴스1
한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