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잠실=김지현 기자] 임태훈. /사진=OSEN
두산 베어스의 투수 임태훈(27)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합류했다.
두산은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전 임태훈과 김응민을 1군에 등록했다. 오현택은 11일, 김명성은 12일에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임태훈의 상태와 관련해 "괜찮은 것 같다. 좋아졌다고 들었다"면서 "아직 (공을 던지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편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임태훈은 지난해 10월16일 SK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 6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9.82를 기록했다.
잠실=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