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CLE전 무안타 1볼넷 1득점..타율 0.242로 하락
입력 : 2015.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전상준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날 3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 1득점으로 부진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기존 0.248에서 0.242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던 상황이라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상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타석인 3회 1사 때는 2스트라이크 이후 연이어 볼 4개를 골라내며 출루했다. 추신수는 후속 드실즈의 희생번트와 필더의 적시타를 묶어 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5회 1사 상황에서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마지막 타석인 7회 2사 때도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텍사스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미치 모어랜드의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에 5-1 승리를 거뒀다.








전상준 기자 jsj56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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