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목동=한동훈 기자]
넥센 김민성. /사진=OSEN |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민성은 20일 목동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7-4로 앞선 7회말 LG의 네 번째 투수 최동환을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이날 첫 타석 볼넷, 두 번째 타석 2루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린 김민성은 7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쐈다. 1사 2루서 최동환의 147km/h짜리 직구를 받아 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경기는 7회말 현재 넥센이 9-4로 앞서 있다.
목동=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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