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LG 오지환.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오지환이 시즌 3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1로 앞선 7회말 kt 두 번째 투수 주권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호.

앞선 타석에서 3타수 2안타로 감을 끌어 올린 오지환은 네 번째 타석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작렬시켰다. 4-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권의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경기는 7회말 현재 LG가 5-1로 앞서 있다.






잠실=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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