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커티스 그랜더슨. /AFPBBNews=뉴스1 |
뉴욕 메츠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팀에게 리드를 안겨주는 역전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그랜더슨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우프만 스타디움서 진행 중인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랜더슨의 역전 솔로포는 팀이 1-1로 맞선 5회초에 터져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랜더슨은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에딘손 볼퀘즈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1볼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지만, 5구째 들어온 공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비거리 119m)를 그려냈다.
메츠는 5회 현재 그랜더슨의 홈런을 앞세워 2-1로 앞서가고 있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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