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강혜준 기자= 야구는 잘하는 사람이 잘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타자들의 활약이 빛나는 대표적인 구단이다.
키움의 ‘키벤져스’ 타선은 2014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201안타로 MVP를 거머쥔 서건창과 함께 이택근이 만점 테이블세터 조합을 이뤘다. 유한준-박병호-강정호로 연결되는 강력한 중심 타선은 상대 투수에게 숨 쉴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키움은 어느 타순에서라도 한 방을 터트릴 만한 타자들로 팀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선수단의 변동은 있지만 키움의 타선은 매해 눈에 뛴다. 유한준, 강정호, 김민성 등 주축 선수들이 한 명씩 팀에서 이탈할 때마다 새로운 특급 선수들을 탄생시켰다. 김하성과 이정후 두 선수는 어느덧 젊고 뛰어난 키움의 미래가 됐다.
현재 키움은 팀 타율 0.291로 리그 최고 타율을 자랑하고 있다. 팀 타율 0.256으로 꼴찌인 KIA와 비교했을 때 타선의 위력을 알 수 있다.
타율 부문 10위 내에 무려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병호(0.360), 김하성(0.329), 샌즈(0.325)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최근 타선은 전체적인 상승세를 타고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임병욱이 최근 10경기 무려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이정후도 3할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서건창과 함께 테이블세터로서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주고 있다. 박병호의 최근 활약도 대단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0.395 4홈런으로 상대 투수를 압도했다. 경쟁자들을 제치고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꾸준함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는 김하성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에 복덩이 샌즈 역시 훌륭한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포수 이지영과 박동원도 번갈아 선발 출전하며 고타율을 유지 중이니 더할 나위 없다. 만년 유망주였던 장영석도 올 시즌 타점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늦게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마치 영화 어벤져스의 시리즈가 연이어 흥행하는 것처럼 '키벤져스'의 성공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는 타자들의 활약이 빛나는 대표적인 구단이다.
키움의 ‘키벤져스’ 타선은 2014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201안타로 MVP를 거머쥔 서건창과 함께 이택근이 만점 테이블세터 조합을 이뤘다. 유한준-박병호-강정호로 연결되는 강력한 중심 타선은 상대 투수에게 숨 쉴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키움은 어느 타순에서라도 한 방을 터트릴 만한 타자들로 팀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키움은 팀 타율 0.291로 리그 최고 타율을 자랑하고 있다. 팀 타율 0.256으로 꼴찌인 KIA와 비교했을 때 타선의 위력을 알 수 있다.
타율 부문 10위 내에 무려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병호(0.360), 김하성(0.329), 샌즈(0.325)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최근 타선은 전체적인 상승세를 타고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임병욱이 최근 10경기 무려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이정후도 3할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서건창과 함께 테이블세터로서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주고 있다. 박병호의 최근 활약도 대단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0.395 4홈런으로 상대 투수를 압도했다. 경쟁자들을 제치고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꾸준함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는 김하성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에 복덩이 샌즈 역시 훌륭한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포수 이지영과 박동원도 번갈아 선발 출전하며 고타율을 유지 중이니 더할 나위 없다. 만년 유망주였던 장영석도 올 시즌 타점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늦게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마치 영화 어벤져스의 시리즈가 연이어 흥행하는 것처럼 '키벤져스'의 성공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