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서 인턴기자= 양현종(31, KIA 타이거즈)의 시즌 9승이 무산됐다.
KIA 양현종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 열린 KT위즈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5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 1탈심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6회말 KT가 KIA 불펜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스코어 3-3으로 동점을 허용, 양현종의 승리가 무산됐다.
양현종은 경기초반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스스로 이겨냈다. 1회말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은 뒤 조용호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유한준에 안타를 맞으며 득점권에 주자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로하스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양현종은 2회말 1사 상황에서도 박경수와 장성우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고 3회에도 조용호에 두 번째 볼넷을 내주며 이날 볼넷 4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2이닝 모두 후속 타자에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0으로 앞선 4회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이번 경기 처음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했다. 선두타자 로하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황재균과 박경수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쉽게 이닝을 끝냈다.
양현종은 2-0 앞선 6회를 앞두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바뀐 투수 하준영이 로하스 상대로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연이어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허용했다.
현재 7회말 KT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4-3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뉴스1
KIA 양현종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 열린 KT위즈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5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 1탈심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6회말 KT가 KIA 불펜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스코어 3-3으로 동점을 허용, 양현종의 승리가 무산됐다.
양현종은 경기초반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스스로 이겨냈다. 1회말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은 뒤 조용호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유한준에 안타를 맞으며 득점권에 주자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로하스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양현종은 2회말 1사 상황에서도 박경수와 장성우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고 3회에도 조용호에 두 번째 볼넷을 내주며 이날 볼넷 4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2이닝 모두 후속 타자에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0으로 앞선 4회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이번 경기 처음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했다. 선두타자 로하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황재균과 박경수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쉽게 이닝을 끝냈다.
양현종은 2-0 앞선 6회를 앞두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바뀐 투수 하준영이 로하스 상대로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연이어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허용했다.
현재 7회말 KT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4-3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