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NC 다이노스는 1일 ‘2020 KBO 신인 1차 지명’에서 마산용마고 김태경(18∙우투우타)을 지명했다.
NC에 지명된 김태경은 188㎝∙93㎏의 튼실한 체격을 지녔다. 군더더기 없는 투구 동작과 타점이 높게 형성돼 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김태경은 최고 구속 144㎞의 속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교묘히 배합해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NC는 “향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속은 더 오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김태경은 지난해 10경기에 나와 42이닝을 던지면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4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 가운데 탈삼진은 48개를 잡았다. 이닝당 1개가 넘는 꼴이다. 올 시즌 역시 9경기에서 33⅓이닝 동안 3승 1패 37탈삼진 평균자책점 0.82로 우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2경기에 나서서 1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감투상’을 거머쥐었다.
김태경을 품에 안은 NC는 1차 지명 선수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NC 김종문 단장은 “성실한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선수다. NC의 전통인 ‘끊임없는 도전’을 함께 할 기대주”라고 평가했다.
김태경 역시 자신을 선택한 NC 구단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부족한 나를 뽑아준 구단에 감사하다. 야구를 시작하면서 줄곧 프로 무대를 꿈꿨고, 연고 지역에 NC가 창단돼 꼭 입단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꿈이 이뤄져 정말 기쁘다”며 “물심양면 지원해준 부모님과 초∙중∙고 감독,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태경은 “손민한 코치님을 존경한다. 최고의 선수였고, 선수 생활도 오래하셨다”며 “나 또한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이기에 몸 관리 비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에 지명된 김태경은 188㎝∙93㎏의 튼실한 체격을 지녔다. 군더더기 없는 투구 동작과 타점이 높게 형성돼 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김태경은 최고 구속 144㎞의 속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교묘히 배합해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NC는 “향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속은 더 오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김태경은 지난해 10경기에 나와 42이닝을 던지면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64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 가운데 탈삼진은 48개를 잡았다. 이닝당 1개가 넘는 꼴이다. 올 시즌 역시 9경기에서 33⅓이닝 동안 3승 1패 37탈삼진 평균자책점 0.82로 우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2경기에 나서서 1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감투상’을 거머쥐었다.
김태경을 품에 안은 NC는 1차 지명 선수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NC 김종문 단장은 “성실한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선수다. NC의 전통인 ‘끊임없는 도전’을 함께 할 기대주”라고 평가했다.
김태경 역시 자신을 선택한 NC 구단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부족한 나를 뽑아준 구단에 감사하다. 야구를 시작하면서 줄곧 프로 무대를 꿈꿨고, 연고 지역에 NC가 창단돼 꼭 입단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꿈이 이뤄져 정말 기쁘다”며 “물심양면 지원해준 부모님과 초∙중∙고 감독,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태경은 “손민한 코치님을 존경한다. 최고의 선수였고, 선수 생활도 오래하셨다”며 “나 또한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이기에 몸 관리 비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