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인턴기자=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갖는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구승민과 한동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감독은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려는 의도”라며 “우선 (한)동희는 조금 더 적응하면서 경험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라고 말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2군 시합도 뛰면서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희는 지난달 월간 타율 0.161로 타격 부진에 신음한 데 이어 7월 들어서도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양 감독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타격”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한동희가 2군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양 감독은 지난 4일 SK전에서 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인 구승민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양 감독은 “(구)승민이는 구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당장은 떨어진 구속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속 147~8㎞를 던지던 선수가 시속 4~5㎞이나 떨어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양 감독은 “당장 열흘 안에 완벽히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동희와 승민이 모두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승민이 빠진 불펜 자리에는 당분간 박시영이 그 역할을 도맡을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갖는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구승민과 한동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감독은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려는 의도”라며 “우선 (한)동희는 조금 더 적응하면서 경험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라고 말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2군 시합도 뛰면서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희는 지난달 월간 타율 0.161로 타격 부진에 신음한 데 이어 7월 들어서도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양 감독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타격”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한동희가 2군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양 감독은 지난 4일 SK전에서 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인 구승민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양 감독은 “(구)승민이는 구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당장은 떨어진 구속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속 147~8㎞를 던지던 선수가 시속 4~5㎞이나 떨어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양 감독은 “당장 열흘 안에 완벽히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동희와 승민이 모두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승민이 빠진 불펜 자리에는 당분간 박시영이 그 역할을 도맡을 전망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