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인턴기자= 신재영(29, 키움 히어로즈)이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나와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값졌다.
신재영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키움의 14-1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줄곧 중간계투로 출전한 신재영은 지난 16일 한화전에서 처음 선발로 나섰고, 이후 3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승을 챙겼다.
신재영은 올 시즌 선발투수 휴식 제도가 생겨남에 따라 최원태의 휴식 일정에 맞춰 처음 선발로 나섰고, 이후 안우진이 어깨 통증으로 비운 자리를 메울 자원으로 낙점됐다. 앞선 16일 한화전과 23일 롯데전에서는 각각 2⅓이닝 3실점, 4이닝 무실점으로 처음에는 부진했지만 차츰 나아지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신재영은 3번째 선발 등판에서 장정석 키움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냈다.
신재영은 경기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줄곧 선발로 뛰고 싶었다”며 “내가 그동안 선발로 못해서 불펜으로 간 것이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롱릴리프라는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재영은 “오늘도 좋은 기회라고 여겼고, (12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감각 유지를 잘 한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신재영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키움의 14-1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줄곧 중간계투로 출전한 신재영은 지난 16일 한화전에서 처음 선발로 나섰고, 이후 3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승을 챙겼다.
신재영은 올 시즌 선발투수 휴식 제도가 생겨남에 따라 최원태의 휴식 일정에 맞춰 처음 선발로 나섰고, 이후 안우진이 어깨 통증으로 비운 자리를 메울 자원으로 낙점됐다. 앞선 16일 한화전과 23일 롯데전에서는 각각 2⅓이닝 3실점, 4이닝 무실점으로 처음에는 부진했지만 차츰 나아지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신재영은 3번째 선발 등판에서 장정석 키움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냈다.
신재영은 경기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줄곧 선발로 뛰고 싶었다”며 “내가 그동안 선발로 못해서 불펜으로 간 것이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롱릴리프라는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재영은 “오늘도 좋은 기회라고 여겼고, (12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감각 유지를 잘 한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