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2019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 12가 최종 확정됐다.
LG 트윈스가 7명을 배출해 최다 올스타를 배출했다. 치열했던 드림 올스타에서는 SK 와이번스가 6명을 배출했다. 반면에 롯데, 한화, KIA는 단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집계 결과,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의 SK 로맥이 총점 49.63점으로 2019 KBO 올스타전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팬 투표 56만5614표(46.53%)와 선수단 투표 195표(56.9%)를 획득한 로맥은 팬 투표에서 57만4394표(47.26%)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선수단 투표에서 189표(55.10%)를 얻어 총점 49.61점을 얻은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김현수(LG)를 0.02점의 근소한 점수 차로 꺾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 투표 합산으로 희비가 엇갈린 포지션도 있다. 드림 올스타 유격수 부문과 지명타자 부문 팬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한 두산 김재호(30.84점)와 페르난데스(35.57점)는 선수단의 지지에 힘입어 각각 삼성 이학주(30.67점)와 SK 정의윤(24.53점)을 제치고 최종 베스트 12로 선정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나눔 올스타 포수 부문 NC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48.55점으로 2016년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 343표 중 221표(64.43%)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단이 뽑은 최고의 올스타로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은 총점 48.09로 고졸 신인 최초로 투수 부문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역대 고졸 신인 중 베스트로 선정됐던 선수는 2009년 KIA 안치홍, 2016년 넥센 이정후로 정우영은 투수 최초이자 통산 3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삼성 강민호는 통산 9번째(2007~2013, 2015)로 베스트에 선정돼 이번 24명의 선수 중 최다 베스트 선수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 24명의 선수 중 처음 베스트에 선정된 선수는 드림에서 SK 김태훈, 하재훈, 로맥, 고종욱, 두산 페르난데스, KT 강백호와 나눔의 LG 윌슨, 정우영, 고우석, 이천웅, NC 박민우까지 총 11명이다. 이 중 강백호와 박민우를 제외한 9명은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베스트 선수로 서게 됐다.
베스트 12 팬 투표는 6월10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감독,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선수단 투표는 6월 18일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서 실시됐다. 총 투표수는 팬 121만5445표, 선수단 343표이며,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각각 70%-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감독 추천선수는 팀 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추가 선정해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
사진= 뉴스1
LG 트윈스가 7명을 배출해 최다 올스타를 배출했다. 치열했던 드림 올스타에서는 SK 와이번스가 6명을 배출했다. 반면에 롯데, 한화, KIA는 단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집계 결과,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의 SK 로맥이 총점 49.63점으로 2019 KBO 올스타전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팬 투표 56만5614표(46.53%)와 선수단 투표 195표(56.9%)를 획득한 로맥은 팬 투표에서 57만4394표(47.26%)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선수단 투표에서 189표(55.10%)를 얻어 총점 49.61점을 얻은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김현수(LG)를 0.02점의 근소한 점수 차로 꺾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 투표 합산으로 희비가 엇갈린 포지션도 있다. 드림 올스타 유격수 부문과 지명타자 부문 팬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한 두산 김재호(30.84점)와 페르난데스(35.57점)는 선수단의 지지에 힘입어 각각 삼성 이학주(30.67점)와 SK 정의윤(24.53점)을 제치고 최종 베스트 12로 선정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나눔 올스타 포수 부문 NC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48.55점으로 2016년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 343표 중 221표(64.43%)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단이 뽑은 최고의 올스타로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은 총점 48.09로 고졸 신인 최초로 투수 부문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역대 고졸 신인 중 베스트로 선정됐던 선수는 2009년 KIA 안치홍, 2016년 넥센 이정후로 정우영은 투수 최초이자 통산 3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삼성 강민호는 통산 9번째(2007~2013, 2015)로 베스트에 선정돼 이번 24명의 선수 중 최다 베스트 선수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 24명의 선수 중 처음 베스트에 선정된 선수는 드림에서 SK 김태훈, 하재훈, 로맥, 고종욱, 두산 페르난데스, KT 강백호와 나눔의 LG 윌슨, 정우영, 고우석, 이천웅, NC 박민우까지 총 11명이다. 이 중 강백호와 박민우를 제외한 9명은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베스트 선수로 서게 됐다.
베스트 12 팬 투표는 6월10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감독,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선수단 투표는 6월 18일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서 실시됐다. 총 투표수는 팬 121만5445표, 선수단 343표이며,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각각 70%-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감독 추천선수는 팀 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추가 선정해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