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LG 트윈스는 ‘승리요정’ 이우찬을 내세워 이틀 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LG 이우찬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 시즌 LG는 두산과 16차례 맞대결에서 1승 15패를 기록하며 충격적인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LG는 두산과 10차례 맞붙어 3승 7패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9일 주중 3연전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 케이시 켈리는 4.2이닝 동안 8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경기 초반까지 잘 던지다가 수비실책 한 방에 흔들리며 5회에만 7실점을 기록했다. LG는 두산과 맞대결에서 또다시 패하고 말았다.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우찬이 나선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한 이우찬은 14경기에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3.7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LG 5선발 자리가 공백이 생기면서 이우찬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5월 12일 한화전에 3년 만에 선발로 등판한 이우찬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 선발 승을 기록했다. 이후 이우찬은 7경기에서 4승을 따냈고 LG는 이우찬이 선발 등판한 경기는 모두 이겼다.
LG의 '승리 요정'이 된 이우찬은 8경기 선발 등판해 4번의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선발이 2실점 이하로 호투하면서 LG는 편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21일 KIA전에서는 4.1이닝 5실점(4자책)으로 조기 강판당했지만, 타선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우여곡절 끝에 패전투수를 면하고 팀은 승리를 따냈다. 이우찬에게 행운도 따랐다.
올 시즌 이우찬은 두산 상대로 5경기 10.2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에는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LG의 두산전 연패를 끊어낸 바 있다. 이때 승리가 LG의 두산전 마지막 승리다.
사진= 뉴시스
LG 이우찬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 시즌 LG는 두산과 16차례 맞대결에서 1승 15패를 기록하며 충격적인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LG는 두산과 10차례 맞붙어 3승 7패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9일 주중 3연전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 케이시 켈리는 4.2이닝 동안 8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경기 초반까지 잘 던지다가 수비실책 한 방에 흔들리며 5회에만 7실점을 기록했다. LG는 두산과 맞대결에서 또다시 패하고 말았다.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우찬이 나선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한 이우찬은 14경기에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3.7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LG 5선발 자리가 공백이 생기면서 이우찬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5월 12일 한화전에 3년 만에 선발로 등판한 이우찬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 선발 승을 기록했다. 이후 이우찬은 7경기에서 4승을 따냈고 LG는 이우찬이 선발 등판한 경기는 모두 이겼다.
LG의 '승리 요정'이 된 이우찬은 8경기 선발 등판해 4번의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선발이 2실점 이하로 호투하면서 LG는 편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 지난 6월 21일 KIA전에서는 4.1이닝 5실점(4자책)으로 조기 강판당했지만, 타선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우여곡절 끝에 패전투수를 면하고 팀은 승리를 따냈다. 이우찬에게 행운도 따랐다.
올 시즌 이우찬은 두산 상대로 5경기 10.2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에는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LG의 두산전 연패를 끊어낸 바 있다. 이때 승리가 LG의 두산전 마지막 승리다.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