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NC 양의지, 내복사근 혈종 소견…복귀까지 3~4주
입력 : 2019.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양의지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타격훈련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레 발생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휴식을 가졌다.

11일 사직야구장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양의지는 12일 오전 재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내복사근에 경미한 혈종(출혈로 혈액이 한곳에 고인 상태)이 있다는 최종 소견을 받았다.

NC 관계자는 “양의지는 오늘(12일) D팀(재활)에 합류했다”라면서 “최종 복귀까지는 약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NC에는 비상이 걸렸다. NC는 올 시즌 88경기 43승 1무 44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진 상태. 5할 승률 회복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에서 NC는 주전 포수와 중심 타자의 부재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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