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이 또…’ KT 황재균, 오른 중지 골절…복귀까지 6주
입력 : 2019.07.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KT 위즈에 또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황재균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황재균은 12일 경기에서 7회 갑작스레 오른손 중지에 통증을 느꼈다. 당시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판단했으나 이튿날에도 통증은 계속됐고,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오른손 중지 골절로 판정.

KT 관계자는 “현재 황재균은 다음주 화요일(16일) 중앙대 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복귀까지는 6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균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내야수 강민국이 올라왔고, 3루 자리는 당분간 윤석민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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