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서 인턴기자= 윤성환(38, 삼성 라이온즈)이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6승이 무산됐다.
삼성 윤성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윤성환이 시즌 16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15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61. 최근 등판이었던 4일 KT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LG 상대로는 두번째 등판이다.
팀 타선의 득점지원으로 2-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윤성환은 이천웅을 땅볼로 잡아낸 뒤 오지환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1사 2루에서 이형종을 뜬공,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말 윤성환은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은 뒤 오지환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계속된 무사 2루 위기에서 이형종에게 다시 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현수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박용택 라인드라이브 때 주자까지 더블 아웃으로 처리하며 큰 위기를 벗어났다. 4회말에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양 팀 추가 득점없이 2-2 동점 상황에서 5회말 윤성환은 야수들의 연이은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선두주자 정주현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윤성환은 이천웅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2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정주현에게 홈까지 내주며 2-3 역전을 허용했다.
2-3으로 뒤진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성환은 정주현을 뜬공으로 잡아낸 뒤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91개였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윤성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윤성환이 시즌 16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15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61. 최근 등판이었던 4일 KT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LG 상대로는 두번째 등판이다.
팀 타선의 득점지원으로 2-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윤성환은 이천웅을 땅볼로 잡아낸 뒤 오지환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1사 2루에서 이형종을 뜬공,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말 윤성환은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은 뒤 오지환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계속된 무사 2루 위기에서 이형종에게 다시 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현수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박용택 라인드라이브 때 주자까지 더블 아웃으로 처리하며 큰 위기를 벗어났다. 4회말에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양 팀 추가 득점없이 2-2 동점 상황에서 5회말 윤성환은 야수들의 연이은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선두주자 정주현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윤성환은 이천웅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2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정주현에게 홈까지 내주며 2-3 역전을 허용했다.
2-3으로 뒤진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성환은 정주현을 뜬공으로 잡아낸 뒤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91개였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