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지난 12일 KT전서 소규모학교 학생 1300여명 초대
입력 : 2019.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NC 다이노스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NC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경상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경남지역 소규모학교를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NC는 “연고 지역 내 공교육 강화와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경남지역 소규모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홈경기에 초청해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를 선물해왔다”고 전했다. NC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난 6년 동안 경남 내 총 104개교, 4,879명이 연고 지역 프로스포츠를 경험했다.

NC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총 24개 경남 소규모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13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함께한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지속적인 교육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NC 다이노스도 연고지인 창원뿐만 아니라 도민 전체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영업본부장은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2013년부터 진행해온 행사지만 올해는 새로 개장한 창원NC파크에 초청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좋아진 시설만큼 더 멋진 플레이로 우리 지역 청소년과 교육 종사자분들께 프로스포츠의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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