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타격 부진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전날 삼성은 키움전에서 0-6으로 영봉패를 당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더그아웃은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
먼저 김 감독은 “타격 침체가 문제다”라고 말문을 연 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치진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고 알렸다.
삼성은 최근 들어 타격 침체에 빠졌다. 7월 팀 타율 0.227, OPS 0.624, 득점권 타율 0.188 모두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결국 삼성은 키움과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 엔트리 개편을 단행했다. 강봉규 타격 코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조동찬 코치가 등록됐다. 1군에서 조동찬 코치는 이용수 타격 코치와 함께 메인, 서브 구분 없이 코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한수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전날 삼성은 키움전에서 0-6으로 영봉패를 당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더그아웃은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
먼저 김 감독은 “타격 침체가 문제다”라고 말문을 연 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치진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고 알렸다.
삼성은 최근 들어 타격 침체에 빠졌다. 7월 팀 타율 0.227, OPS 0.624, 득점권 타율 0.188 모두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결국 삼성은 키움과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 엔트리 개편을 단행했다. 강봉규 타격 코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조동찬 코치가 등록됐다. 1군에서 조동찬 코치는 이용수 타격 코치와 함께 메인, 서브 구분 없이 코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