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인턴기자= 윌리엄 쿠에바스(28, KT 위즈)가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쿠에바스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21일 NC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다. 쿠에바스는 이날 7회까지 5점의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안정적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총 투구 수는 109개였다.
1회에는 살짝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쿠에바스는 박건우와 정수빈을 각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1사 후 김재환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면서 만루 위기에 몰렸다. 최주환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으면서 1실점 했지만, 김재호를 삼진으로 솎아내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2회부터는 발군의 안정감을 뽐냈다. 2회 1사 후 류지혁에게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은 것 외에는 6회까지 두산 타선을 빈틈없이 묶었다. 5회 2루수 실책으로 박세혁에게 출루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3타자를 삼진 2개를 곁들여 깔끔하게 처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쿠에바스는 1사 후 허경민과 박세혁에게 각 몸에 맞는 공, 볼넷을 내주면서 고비를 맞았다. 그러나 류지혁과 오재원을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또 한 번 0의 흐름을 이었다. 7회까지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인 쿠에바스는 정성곤에게 바통을 넘기고 이날 임무를 완수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쿠에바스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21일 NC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다. 쿠에바스는 이날 7회까지 5점의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안정적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총 투구 수는 109개였다.
1회에는 살짝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쿠에바스는 박건우와 정수빈을 각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1사 후 김재환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면서 만루 위기에 몰렸다. 최주환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으면서 1실점 했지만, 김재호를 삼진으로 솎아내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2회부터는 발군의 안정감을 뽐냈다. 2회 1사 후 류지혁에게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은 것 외에는 6회까지 두산 타선을 빈틈없이 묶었다. 5회 2루수 실책으로 박세혁에게 출루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3타자를 삼진 2개를 곁들여 깔끔하게 처리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쿠에바스는 1사 후 허경민과 박세혁에게 각 몸에 맞는 공, 볼넷을 내주면서 고비를 맞았다. 그러나 류지혁과 오재원을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또 한 번 0의 흐름을 이었다. 7회까지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인 쿠에바스는 정성곤에게 바통을 넘기고 이날 임무를 완수했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