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제리 샌즈(32,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20호 홈런을 신고했다.
키움 샌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3-1로 앞선 2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샌즈는 상대 선발 헤일리의 2구째 140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점수차를 5-1로 벌리며 고척돔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지난 14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시즌 20호 홈런을 작성한 샌즈는 홈런 부문에서 SK 로맥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레이스 추격전을 개시하는 것일까. 홈런 1위 SK 최정(22개)과 2개 차로 올 시즌 홈런왕 판도는 쉽사리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 후 샌즈는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고 팀 승리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 공인구 변화로 작년보다 홈런을 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 와중에 20홈런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의 참가 소감을 묻자 “일부로 홈런을 치려고 하면 잘 넘기질 못한다. 그러나 꽤 재밌을 것 같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사진= 뉴스1
키움 샌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3-1로 앞선 2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샌즈는 상대 선발 헤일리의 2구째 140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점수차를 5-1로 벌리며 고척돔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지난 14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시즌 20호 홈런을 작성한 샌즈는 홈런 부문에서 SK 로맥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레이스 추격전을 개시하는 것일까. 홈런 1위 SK 최정(22개)과 2개 차로 올 시즌 홈런왕 판도는 쉽사리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 후 샌즈는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고 팀 승리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 공인구 변화로 작년보다 홈런을 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 와중에 20홈런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의 참가 소감을 묻자 “일부로 홈런을 치려고 하면 잘 넘기질 못한다. 그러나 꽤 재밌을 것 같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