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4연패를 기록 중이다. 간당간당한 7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슈퍼루키' 원태인(19, 삼성 라이온즈)이 출격한다.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1차전과 17일 2차전 모두 키움에게 패했다. 두 경기 선발로 나선 맥과이어와 헤일리 모두 대량 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은 올 시즌 키움전 상대 전적은 4승 7패로 벌어졌다.
이제 전반기 마지막 3차전이다. 이미 루징시리즈가 확정됐지만, 7위 자리를 지켜야 한다. 현재 삼성은 39승 1무 53패, 승률 0.424로 7위다. 8위 KIA는 39승 1무 54패, 승률 0.419다. 승차는 0.5경기다. 만약 삼성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전반기를 8위로 마감할 수도 있다.
KBO 리그는 18일 경기를 끝으로 잠시 쉬어간다. 19일과 20일 올스타전이 열리고, 오는 26일부터 후반기가 시작된다. 단순히 한 경기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전반기를 끝내느냐도 중요하다.
삼성 선발은 신인 원태인이다. 시즌 초반에는 불펜으로 활약하다가 팀 내 선발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선발로 보직변경 됐다. 선발로 나선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도 5차례 달성했다. 승리 운은 없지만, 데뷔 시즌임에도 잘 던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직전 등판인 지난 12일 LG전에서 3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일찍 무너졌다. 선발 데뷔 후 최저 이닝을 소화하면서 지난 5월 10일 롯데전(3.2이닝 6실점)에 이어 두 번째 조기 강판당한 경기이기도 했다.
원태인 올 시즌 키움과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 5월 4일 키움전에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이 이어갈 수 있다면,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칠 수 있다.
삼성은 3년 연속으로 하위권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도 초반부터 선발진이 꼬이면서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후반기 50경기가 삼성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이 전반기를 7위로 마치며 올스타전 브레이크 동안 재정비를 갖추고 나온다면 가을야구 입성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1차전과 17일 2차전 모두 키움에게 패했다. 두 경기 선발로 나선 맥과이어와 헤일리 모두 대량 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은 올 시즌 키움전 상대 전적은 4승 7패로 벌어졌다.
이제 전반기 마지막 3차전이다. 이미 루징시리즈가 확정됐지만, 7위 자리를 지켜야 한다. 현재 삼성은 39승 1무 53패, 승률 0.424로 7위다. 8위 KIA는 39승 1무 54패, 승률 0.419다. 승차는 0.5경기다. 만약 삼성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전반기를 8위로 마감할 수도 있다.
KBO 리그는 18일 경기를 끝으로 잠시 쉬어간다. 19일과 20일 올스타전이 열리고, 오는 26일부터 후반기가 시작된다. 단순히 한 경기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전반기를 끝내느냐도 중요하다.
삼성 선발은 신인 원태인이다. 시즌 초반에는 불펜으로 활약하다가 팀 내 선발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선발로 보직변경 됐다. 선발로 나선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도 5차례 달성했다. 승리 운은 없지만, 데뷔 시즌임에도 잘 던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직전 등판인 지난 12일 LG전에서 3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일찍 무너졌다. 선발 데뷔 후 최저 이닝을 소화하면서 지난 5월 10일 롯데전(3.2이닝 6실점)에 이어 두 번째 조기 강판당한 경기이기도 했다.
원태인 올 시즌 키움과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 5월 4일 키움전에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이 이어갈 수 있다면,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칠 수 있다.
삼성은 3년 연속으로 하위권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도 초반부터 선발진이 꼬이면서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후반기 50경기가 삼성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이 전반기를 7위로 마치며 올스타전 브레이크 동안 재정비를 갖추고 나온다면 가을야구 입성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