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김현세 인턴기자= “여기요? 새로 지어서 좋죠. 그래도 고척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정후(21,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팬 사인회 B조에 참가했다. 이틀간 억수로 퍼붓던 비가 사흘째 돼서야 그쳤고, 이정후도 팬들과 마주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통산 두 번째 올스타전에 초대된 이정후는 “2년 만에 오니까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엊그제부터 비가 와서 걱정이었는데, 개최하게 돼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스타전이) 아주 긴 일정은 아니다. 하지만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나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더군다나 키움도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는 “우리가 원했던 순위로 일단 전반기는 마쳤다”면서 “개인 성적도 맞출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올스타전까지 올 수 있었음에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94경기에 나와 타율 0.325(423타수 125안타∙2위), 5홈런 44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면서 올스타 선발 자격을 보였다.
또, 신축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지는 첫 올스타전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는 “새로 지어서 그런지 정말 좋다”면서도 “그래도 고척이 더 좋다. 아무래도 돔 구장이다 보니 비가 와도 진행할 수 있지 않나”라고 홈 구장 고척 스카이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이미 지난 2016년 올스타전을 치른 바 있지만, 이정후는 당시 서울 휘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입단 전이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정후(21,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팬 사인회 B조에 참가했다. 이틀간 억수로 퍼붓던 비가 사흘째 돼서야 그쳤고, 이정후도 팬들과 마주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통산 두 번째 올스타전에 초대된 이정후는 “2년 만에 오니까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엊그제부터 비가 와서 걱정이었는데, 개최하게 돼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스타전이) 아주 긴 일정은 아니다. 하지만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나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더군다나 키움도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는 “우리가 원했던 순위로 일단 전반기는 마쳤다”면서 “개인 성적도 맞출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올스타전까지 올 수 있었음에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94경기에 나와 타율 0.325(423타수 125안타∙2위), 5홈런 44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면서 올스타 선발 자격을 보였다.
또, 신축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지는 첫 올스타전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는 “새로 지어서 그런지 정말 좋다”면서도 “그래도 고척이 더 좋다. 아무래도 돔 구장이다 보니 비가 와도 진행할 수 있지 않나”라고 홈 구장 고척 스카이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이미 지난 2016년 올스타전을 치른 바 있지만, 이정후는 당시 서울 휘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입단 전이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