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김현세 인턴기자=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결승에서 제이미 로맥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로맥은 제리 샌즈와 결승에서 맞붙었고, 둘은 이날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각 3, 5개로 결승에 올랐다. 샌즈는 예선에서 로맥보다 2홈런 앞섰지만, 결승에서 뒷심 발휘에 애를 먹으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로맥은 초구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곧바로 4아웃을 연달아 기록하면서 고전하기도 했지만, 예선에서 뒷심을 보인 것처럼 연달아 3개 아치를 그렸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3개. 로맥은 1홈런을 추가했지만 7아웃째까지 내몰렸고,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때 알칸타라가 ‘힘내라’는 의미로 물을 건넸고, 7홈런까지 기록을 늘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연습 2구를 모두 좌측 담장 근처로 보낸 샌즈는 초구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3아웃까지 2홈런째를 기록했다. 게다가 파울 홈런이 나오는 등 7아웃까지도 2홈런에 머물렀다. 아웃카운트는 계속 쌓여갔고, 추가 홈런은 없었다.
준우승 샌즈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우승자 로맥은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로맥은 “아내와 아기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로맥은 제리 샌즈와 결승에서 맞붙었고, 둘은 이날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각 3, 5개로 결승에 올랐다. 샌즈는 예선에서 로맥보다 2홈런 앞섰지만, 결승에서 뒷심 발휘에 애를 먹으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로맥은 초구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곧바로 4아웃을 연달아 기록하면서 고전하기도 했지만, 예선에서 뒷심을 보인 것처럼 연달아 3개 아치를 그렸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3개. 로맥은 1홈런을 추가했지만 7아웃째까지 내몰렸고,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때 알칸타라가 ‘힘내라’는 의미로 물을 건넸고, 7홈런까지 기록을 늘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연습 2구를 모두 좌측 담장 근처로 보낸 샌즈는 초구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3아웃까지 2홈런째를 기록했다. 게다가 파울 홈런이 나오는 등 7아웃까지도 2홈런에 머물렀다. 아웃카운트는 계속 쌓여갔고, 추가 홈런은 없었다.
준우승 샌즈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우승자 로맥은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로맥은 “아내와 아기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