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에릭 해커(36)가 SNS를 통해 공개 구직 활동에 나섰다.
해커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준비되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글과 함께 #준비완료 #에릭해커 #KBO #WORK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게다가 올린 이미지에는 사자와 곰까지 태그했다.
해커가 취업 재개에 나선 이유는 전날 삼성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의 방출 기사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두산 베어스 역시 후랭코프의 방출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전날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며 이른 시일 안에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KBO리그 경험이 있는 해커를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해커는 2013년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후 6년 통산 935.2이닝을 던졌고 61승 37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2017시즌을 끝으로 NC에서 방출된 해커는 지난해 시즌 도중 넥센(현 키움)에 합류했지만 성적 저하로 역시 재계약은 실패했다.
이후 SNS를 통해 개인 훈련 모습을 소개하는 등 KBO 재취업을 위해 열의를 내비치고 있다.
사진= 에릭 해커 인스타그램 캡처
해커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준비되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글과 함께 #준비완료 #에릭해커 #KBO #WORK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게다가 올린 이미지에는 사자와 곰까지 태그했다.
해커가 취업 재개에 나선 이유는 전날 삼성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의 방출 기사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두산 베어스 역시 후랭코프의 방출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전날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며 이른 시일 안에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KBO리그 경험이 있는 해커를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해커는 2013년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후 6년 통산 935.2이닝을 던졌고 61승 37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2017시즌을 끝으로 NC에서 방출된 해커는 지난해 시즌 도중 넥센(현 키움)에 합류했지만 성적 저하로 역시 재계약은 실패했다.
이후 SNS를 통해 개인 훈련 모습을 소개하는 등 KBO 재취업을 위해 열의를 내비치고 있다.
사진= 에릭 해커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