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예비 FA’ 오지환(29, LG 트윈스)이 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지난 24일 LG 트윈스 유튜브 채널 ‘LG TWINS TV’에 출연했다. 이 채널은 LG 구단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올스타 휴식기 동안 팬들에게 가장 많은 인터뷰 요청을 받은 주인공인 오지환이 등장해 솔직한 인터뷰를 했다.
이날 '양자택일 코너'로 진행된 방송에서 오지환은 거짓말 탐지기를 앞에 두고 속마음 토크를 이어갔다.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오지환이 솔직하게 대답하면서 거짓말 탐지기가 대부분 진실을 가리켰다.
곧 아기 아빠가 되는 오지환은 '골든이(태명) 버프를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뒤 “예전에는 혼자 생활을 했지만 가족이 생기고 아들이 생기다 보니 잘해야 되는 이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LG 차명석 단장의 SNS 맞팔에 대해 “단장님이 와이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축하한다고 전했고 이후 와이프가 답장한 것으로 안다”며 뒷이야기도 전했다.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질문은 ‘나는 종신 LG 하고 싶다?’라는 것이었다. 오지환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오지환은 “당연하다”고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가 갑자기 거짓을 가리키며 오지환 손에 강한 전류를 흘려보냈다.
잠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오지환은 “정말 LG에 있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던 선배님들이 현재 같이 있고, 모든 것을 다 배워왔기 때문에 팀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 특히 이병규 코치님과 박용택 선배님과 함께하고 싶고, LG로 오게 된 우찬이 형과 현수 형도 원래 있던 형들처럼 잘해주기 때문에 계속 팀에 남고 싶다”며 잔류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지환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더 잘해야 한다. 그리고 팀은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더 힘내서 상위권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팀의 순위 상승을 기대했다.
사진= 뉴시스
오지환은 지난 24일 LG 트윈스 유튜브 채널 ‘LG TWINS TV’에 출연했다. 이 채널은 LG 구단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올스타 휴식기 동안 팬들에게 가장 많은 인터뷰 요청을 받은 주인공인 오지환이 등장해 솔직한 인터뷰를 했다.
이날 '양자택일 코너'로 진행된 방송에서 오지환은 거짓말 탐지기를 앞에 두고 속마음 토크를 이어갔다.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오지환이 솔직하게 대답하면서 거짓말 탐지기가 대부분 진실을 가리켰다.
곧 아기 아빠가 되는 오지환은 '골든이(태명) 버프를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뒤 “예전에는 혼자 생활을 했지만 가족이 생기고 아들이 생기다 보니 잘해야 되는 이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LG 차명석 단장의 SNS 맞팔에 대해 “단장님이 와이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축하한다고 전했고 이후 와이프가 답장한 것으로 안다”며 뒷이야기도 전했다.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질문은 ‘나는 종신 LG 하고 싶다?’라는 것이었다. 오지환은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오지환은 “당연하다”고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가 갑자기 거짓을 가리키며 오지환 손에 강한 전류를 흘려보냈다.
잠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오지환은 “정말 LG에 있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던 선배님들이 현재 같이 있고, 모든 것을 다 배워왔기 때문에 팀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 특히 이병규 코치님과 박용택 선배님과 함께하고 싶고, LG로 오게 된 우찬이 형과 현수 형도 원래 있던 형들처럼 잘해주기 때문에 계속 팀에 남고 싶다”며 잔류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지환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더 잘해야 한다. 그리고 팀은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더 힘내서 상위권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팀의 순위 상승을 기대했다.
사진= 뉴시스